키워드를 고를 때마다 검색량 보고, 경쟁도 보고, 문서수 세고… 하나하나 따지면 지칩니다. 그래서 nsiatrend는 이 판단을 한 글자로 압축했습니다. 모든 키워드에 A~E 난이도 등급을 매겨, “이 키워드, 신규가 붙어서 이길 만한가?”를 즉시 알려줍니다. 이 글은 그 등급이 어떻게 만들어지고, 어떻게 써야 하는지 5,000개 데이터로 정리합니다.
난이도 등급이란 — 두 숫자를 한 글자로
난이도 등급은 두 가지를 합쳐 계산합니다.
- 꿀통지수(수요÷공급). 검색량 대비 문서가 얼마나 적은가. 높을수록 ‘빈자리’가 크다는 뜻입니다. (개념은 NSIA 기회지수 참고)
- 경쟁도. 광고·상품 경쟁이 얼마나 센가.
이 둘을 묶어 A(가장 쉬움)부터 E(레드오션)까지 다섯 단계로 나눕니다. 숫자 두 개를 매번 해석하지 않아도, 등급만 보면 감이 옵니다.
5,000개는 어떻게 분포하나 — 대부분이 어렵다
중요한 현실은 이것입니다. 쉬운 키워드(A·B)는 소수입니다. 5,000개를 등급으로 나누면 절반 이상이 D·E(어려움)에 몰려 있습니다. 그래서 ‘아무거나 검색량 큰 걸’ 고르면 십중팔구 레드오션에 빠지는 겁니다.
| 등급 | 뜻 | 키워드 수 | 신규 추천도 |
|---|---|---|---|
| A | 빈자리 큼 — 신규가 이기기 쉬움 | 483 | ★★★ 최우선 |
| B | 해볼 만함 — 콘텐츠 좋으면 승산 | 865 | ★★★ 추천 |
| C | 중간 — 롱테일로 우회 필요 | 805 | ★★ 조건부 |
| D | 어려움 — 강자 많음 | 1,012 | ★ 비권장 |
| E | 레드오션 — 정면승부 금물 | 1,834 | 피하기 |
실전 — 등급으로 3분 만에 후보 좁히기
- 1단계. 키워드 목록에서 난이도 A·B만 남깁니다. 이걸로 5,000개가 1,300여 개로 줄어듭니다.
- 2단계. 그중 내 주제와 맞고, 검색량이 너무 작지 않은(5천~수만) 것을 고릅니다.
- 3단계. 최종 후보는 채널 포화도로 어느 채널(블로그·지식인)이 비었는지 확인하고 그 채널에 씁니다.
반대로 꼭 쓰고 싶은 키워드가 D·E라면, 큰 단어를 포기하고 시즌 선점이나 롱테일로 각도를 바꾸세요. 예컨대 ‘모기 물렸을 때’(C등급)는 큰 키워드론 어렵지만 “아기 모기 물렸을 때” 같은 상황 롱테일로 내려가면 승산이 생깁니다.
주의 — 등급은 ‘출발점’이지 ‘정답’이 아니다
난이도 등급은 수요·공급·경쟁을 요약한 지도일 뿐, 최종 판단은 아닙니다. A등급이어도 내 콘텐츠가 부실하면 안 뜨고, C등급이어도 아무도 안 쓴 각도를 찾으면 이깁니다. 등급으로 후보를 빠르게 좁히고, 최종 선택은 채널 포화도·검색 의도까지 함께 보는 것이 정석입니다.